“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배려 계층과 함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구(을) 최경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북구 양산동 소재 자활기관인 (유)자미푸드에서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최 후보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을 지원하는 자미푸드를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 포장 봉사를 했다.
최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근무시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떠올리면서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 사회복지정책은 그 변화의 강도와 내용에 있어서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사회복지가 시작된 것이다”며 “사회복지모델로서 자미푸드가 안정적인 자활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도시락을 만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사회복지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며 “자활기관에 대한 예산지원 축소도 우려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15일 예비후보등록 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선거사무실에서 ‘후보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정책간담회(타운홀미팅)를 통해 이용 장애인단체, 새터민 정착 자원봉사자, 청년실업가, 각 직능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해오고 있다.
최경환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기획비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고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과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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