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2016년 첫 주식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0시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8포인트(0.87%) 내린 1944.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다. 개인은 홀로 62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72억원, 617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업종이 1.10%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0.90%), 음식료품(0.36%), 화학(0.29%)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2.79%), 운송장비(-2.21%), 증권(-1.8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을 살펴보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67% 하락 중이다. 현대차(-2.68%), 한국전력(-1.20%) 역시 내림세다. 삼성물산(0.36%), 아모레퍼시픽(1.0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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