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6학년 30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 계획 수립 및 효과적인 공부 기술 방법 알려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 초·중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드림 레인보우 캠프’를 마련했다.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드림 레인보우 캠프가 6 ~ 20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드림 레인보우 캠프는 7 ~28일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초등, 중등과정 모두 1, 2차시는 학생들이 학습유형 검사를 한 뒤 결과 해석을 통해 학습유형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공부기술 및 전략 수준을 파악, 학생들 스스로 공부에 대한 강점과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과정 마지막 3차시는 자신의 학습유형과 특성 이해를 통해 집중력 향상 훈련 등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탐색하고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수립한다.
중등과정 3차시는 교과서 내용분석 및 핵심파악 훈련을 통해 공부를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 실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읽기 방법을 배운다.
중등과정 마지막 4차시는 요약노트, 복습정리 노트 등 정리하는 기술을 배워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초등, 중등과정 모두 새 학년 목표수립 및 실천방법에 대해 학생 상호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학습의 흥미를 증진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에 성동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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