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2016년 새해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제품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위한 새해 결심을 지켜보자. 음료 업계에서는 당분과 칼로리가 없는 탄산수, 술 대신 마실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 등을 선보이며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건강관리 계획을 지켜나가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새해 건강 결심의 단골소재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간식처럼 마시는 음료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탄산수는 상쾌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당분과 카페인이 없어 칼로리에 민감한 이들에게 탄산음료 대용으로 인기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깔끔한 맛과 탄산의 청량감이 극대화된 프리미엄 탄산수로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 대신 즐기기에 좋다.
깨끗한 맛의 ‘디아망 플레인’과 과일향을 첨가한 ‘디아망 라임’, ‘디아망 자몽’ 총 3종류로 출시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선보인 ‘디아망 자몽’은 웰빙 과일 자몽의 천연 향을 담아 자몽 특유의 상큼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음료인 두유는 양질의 콩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는 적으면서 오랜 포만감을 유지해준다. 정식품의 '담백한 베지밀 A'는 대두에 있는 영양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콩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외에도 칼슘, 철분, 비타민이 함유돼 출출한 오후 시간의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도 좋다. 특히 한국인의 영양섭취를 고려해 두유액에 비타민 7종(B1, B2, B6, C, D3, 나이아신, 엽산)과 미네랄 4종(칼슘, 철분, 인, 아연)을 더해 영양 밸런스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위해 금주나 절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이 간절하다면 무알코올 음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또한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칼로리 부담을 줄여준다.
활기차고 건강한 아침을 위해 간편하게 한 컵으로 한 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건강음료도 눈길을 끈다.
오트리는 '한잔의 영양차'를 콘셉트로 렌틸콩, 퀴노아, 귀리, 땅콩 등 영양균형을 생각한 곡물들이 들어 있는 건강간식 차 '오트리 베리넛츠 티'를 출시했다. 20g의 한 봉 단위씩 이지컷 형태로, 일반 커피믹스처럼 컵에 제품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뿌리채소를 혼합한 프리미엄 냉장과채주스 '아침에주스 야채움'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야채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야채를 골고루 골라 맛 좋게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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