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청백-e’ 시스템 등을 통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행정오류 시정과 재정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위원회는 투명·청렴한 세종시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해 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으로 행정오류 및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부서별 평가를 실시, 우수 직원과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다소 부진한 부서에 대해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으로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 결과 총 2만7065건의 행정오류를 시정하고 압류 및 누락세원 발굴을 통해 3억5100여만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려수 사무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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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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