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부분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ㆍ기업ㆍ기관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수원시는 올 들어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생활 속 문화의 일상화를 추진했다. 또 수원의 대표적 지역민속 예술공연인 수원두레가 제20회 경기도 민속 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무예공연을 소재로 한 수원시립공연단의 무무화평은 올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수원이 다시 한 번 문화도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며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2014년 지역문화지표 조사결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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