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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201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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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201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곡성군의회 201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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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7대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15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16일부터 시작해 4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5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곡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의원발의와 '곡성군 영유아 보육조례안'등 상정된 5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면밀히 심의·의결했다. 또 2016년도 본예산 및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판단기준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


2016년 본예산의 경우 곡성군수가 제출한 세출예산 283,180,787천원 중 735,965천원을 감액했다.

유남숙 예산결산위원장은 “뚜렷한 자주재원이 없는 우리군의 방만한 재정운영을 막고자 세출예산의 중복계상, 사업의 효과 미흡, 행사성·경상성 경비 등 불필요한 예산증대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으로 쌀값이 하락하여 고통받고 있는 농민이 희망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의회 일동은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촉구, 쌀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쌀소득 보전 직불금 확대,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 대책 및 쌀 소비 촉진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를 받아 전반적인 군정에 대해 검토했으며, 군민을 대변해 관광, 농업, 지역활성화 방안과 집단 민원성 혐오시설에 대한 업무처리 방식 등에 대해 군수와 부군수에게 직접 군정 질문해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면밀히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국섭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곡성군의회는 지역사회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의정방침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며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선도자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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