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2015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사진)과 박정오 삼정기업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주택협회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400여명의 주택건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과 오훈찬 화성개발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산업포장 6명·대통령표창 8명·국무총리표창 9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30명 등이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창민 회장은 2012년부터 주택협회 회장을 맡아 총 65개 회원사의 64만여 가구의 주택공급을 지원,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박 회장은 36여년간 주택건설 업계에 종사하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정오 대표이사는 30년간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1만4000여 가구의 주택을 시공하는 등 주거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부터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지역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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