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교통사고… “다시 걸을 수 있을지 장담 못해”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 마이 비너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소지섭이 다시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카의 자살 기도에 화가 난 최남철(김정태 분)은 김영호의 차를 들이받으려 했고, 집에 있던 김영호는 자신의 차를 타고 나간 장준성(성훈 분)을 구하기 위해 최남철의 차를 들이 받았다. 그러나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친 김영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끝낸 의사는 “의식은 회복했고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수술에 최선을 다했지만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현재로선 장담 드리기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