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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강제 출국하는 방송인 에이미가 중국에서 방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한 방송과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 갔다"며 "한국의 '마리텔'과 비슷한 포맷"이라며 "점차 중국어를 공부해서 최종적으로는 연기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미는 "나는 그저 부모님과 한국의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그동안 실망만 안겨드리고 안 좋은 모습만 보여드렸기 때문에 꼭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30일 미국 LA로 강제 출국한다. 당초 괌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에이미는 최근 행선지를 바꿔 LA로 출국해서 잠시 머물다 중국으로 가서 정착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달 25일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연내 출국을 명령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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