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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다사다난했던 양의 해인 을미년(乙未年)이 지나가고,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2016의 '삼재띠'가 눈길을 끈다.
우삼재(三災)란 사람에게 닥치는 3가지 재해로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가 있다. 이 중 띠별로 액운이 든 해가 다른데 이를 액년 또는 삼재년이라고 부른다.
지난 2013년인 계사년부터 2015년까지는 돼지띠와 토끼띠, 양띠가 삼재였다. 내년인 2016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에 속한다.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삼재란 누구나 맞게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해라도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며 12지로 따진다.
한편 전문가들은 '삼재'란 것은 불교에서 유래된 재앙명이라 말하며 반드시 재난이 찾아온다는 법칙은 없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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