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총 24개 분야 수상, 5억 여원 상금 획득 ...특히 전국 대상으로 하는 행정 평가에서 1위 차지하는 성과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을 비롯해 총 2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업무 성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성 구청장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을 포함해 행정자치부 등 기관평가, 민간의 외부평가를 총망라해 24개 분야에서 수상 또는 선정돼 총 4억 9400만원 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2015년 구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HDC신라면세점 입점을 통한 구민 일자리 창출을 비롯 파리크라상·용산관광호텔의 민간투자 유치가 눈에 띈다.
또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날’을 조례로 명문화해 ‘효(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과 유관순 열사가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실전된 역사적 사료에 근거,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관순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 것 또한 핵심 사업으로 손꼽힌다.
성 구청장은 이런 행정 기반을 통해 지난 9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전국 자치구 1위)을 자치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조사 경영자원부문에서 전국 3위를 자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에 이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대상(광역·기초 포함) 기관평가에서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관평가에서도 총 11개 분야에 걸쳐 선정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7000만원 상금), ‘지적·토지업무 역점시책 평가’,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반부패·청렴활동 평가, ‘행정서비스시민만족도 조사 보건분야’, ‘민원응대서비스 평가’, ‘제설대책 추진 성과평가’, ‘반부패 및 청렴실천 우수사례발표대회’, ‘자치회관 운영평가’, ‘서울시 갈등해결우수사례발표회’, ‘에코마일리지 활동평가’ 등에서 선정됐다.
또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도 총 10개 분야에서 수상, 총 4억2400만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안전도시 만들기’,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서울’,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서울, 꽃으로 피다’,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치구 반부패·청렴활동 추진’, ‘여성·가족이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2014회계연도 세무분야 인센티브평가 법인세원발굴평가’, ‘2014회계연도 세무분야 인센티브평가 시세종합분야’, ‘2015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선정됐다.
또 이색적인 수상으로 지난 9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나라사랑 어워드’ 태극기 선양부분에서 최고기록인증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제와 지리적 관점에서 용산은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주목받을 만한 잠재력과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 자부한다”며 “여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이라는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또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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