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증권은 28일 카카오에 대해 모바일게임 매출 반등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8월 출시한 프렌즈팝의 실적이 4분기 온기로 반영되고 더킹오브파이터즈98UM 온라인, 슈퍼스타테니스 등 4분기 출시 게임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지만 기존 게임보다 수수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맞고 게임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중"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이로 인해 2~3분기 연속 감소한 게임매출은 4분기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도엔 웹보드게임 장르 다변화 가능성이 높고 엔진과의 합병을 통한 전략 다변화를 통해 4분기를 시작으로 게임부분 매출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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