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최홍만 ,루오췐차오";$txt="최홍만, 루오췐차오. 사진=로드FC 제공";$size="440,292,0";$no="201512262317424579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승리에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최홍만은 오후 8시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7 중국 무제한급에 출전해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기권승을 따냈다. 부상으로 인한 경기 포기 때문이었다.
상대 루오췐차오는 시작부터 최홍만의 안면에 펀치를 꽂았다. 이에 최홍만은 상대의 목을 끌어 잡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클린치 상황에서 최홍만이 압도하자 출혈이 심해진 루오췐차오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기권을 선호했다. 최홍만은 허무한 승리에 당황한 듯 보였고, 루오췐차오는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최홍만은 공식기자회견에서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올해는 정말 악재였다"며 "팬들은 전성기 때의 모습을 원하는데 내년에 경기가 많으니 전성기에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전성기로 가는 과정이다.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겼어도 아쉬운 게 있다.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팬 분들께서 오래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오래하고 싶었지만 일찍 끝나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최홍만은 6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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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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