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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조소현, 대한축구협회 남녀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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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조소현, 대한축구협회 남녀 올해의 선수 김영권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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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조소현(27·현대제철)이 2015 대한축구협회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KFA 어워드 2015에서 김영권과 조소현을 남녀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김영권은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올해 국가대표 스무경기 중 열일곱 경기 무실점에 기여했다. 지난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는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광저우가 정상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조소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아 한국 여자축구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었고, 동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다.

리스펙트상은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우즈베키스탄전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하고도 반격하지 않고 참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심상민(22·FC서울) 등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영플레이상은 FIFA 17세 이하(U-17) 칠레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16강 진출에 기여한 이상민(17·울산현대고)과 여자축구 수비수 홍혜지(19·고려대)가 받았다.


◇ 2015 KFA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 명단
▲ 올해의 선수상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조소현(현대제철)
▲ 리스펙트상 = 심상민(FC서울), 인천 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 부산 동래중, 전남광양 제철고
▲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 이상민(울산 현대고) 홍혜지(고려대)
▲ 올해의 지도자상 = 이장관(용인대) 김진형(대전 한빛고)
▲ 올해의 심판상 = 김덕철 이상민 박지영 고은비(이상 1급 심판)
▲ 히든히어로상 = 송숙(의무 트레이너)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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