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이자비용을 절감,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중 저금리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금리 지방채 368억원의 상환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이자비용 39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한 ‘고금리 지방채 상환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올해 7월 3.6% 이상 고금리 금융채 1498억원을 2.169%의 저금리 모집고채로 차환해 97억원의 이자를 절감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시의 의지로도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대전은 예산대비 채무비율 16.3%, 1인당 지방채 43만7000원을 기록하며 전국 6대 광역시 중 채무지표가 가장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종승 예산담당관은 “복지비 증가 등으로 세출이 늘고 있는 반면 세입은 정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재정운영의 어려움 속에서 지방채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절감은 효율적 재정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지방채를 지속적으로 감축,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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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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