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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KG모빌리언스, 4Q 예상 매출 전년보다 1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4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오르는 등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KG모빌리언스의 4분기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 대비 15.3% 증가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휴대폰 결제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하고 실물 상품 결제 비중은 84%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증 사업 매출액은 23억원, 신사업 매출액은 178억원으로 전망됐다.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오른 68억원으로 분석됐다.


신사업 덕분에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2016년 휴대폰 결제 매출 주요 성장 모멘텀은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과 폰빌 카드 출시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다. 폰빌 카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하고 휴대폰 요금에 과금되는 형식이다. 2016년 상반기 출시로 점철되고 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온라인 위주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될 시 휴대폰 결제 매출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 총 매출액은 2035억원으로 올해보다 9.8% 오르고 영업이익률은 15.1%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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