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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화장품, 세계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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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나이벡은 자사가 개발한 펩타이드 성분을 세계 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하고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이벡이 ICID에 등재한 펩타이드는 'NAP-1 peptide' 와 'NCB-3 peptide' 등 2종류다.

나이벡에 따르면 NAP-1 peptide는 트러블성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의 염증을 완화하고 가려움증을 진정시킬 수 있다. NCB-3 peptide는 콜라겐 생성 촉진 펩타이드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해 피부의 재생 및 피부 장벽 강화 효과가 있다.


나이벡은 이에 앞서 마유(馬油) 성분으로 개발한 '닥터 마이유(Dr. MyYou)'와 '유스텔라(EUSTELLA)'를 출시해 현재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로 수출중이다.


나이벡은 이와 함께 자사 화장품에 대해 중국 위생당국에도 판매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중국 판매 허가가 완료될 경우 본격적 중국 수출도 개시 한다는 방침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ICID에 등재된 펩타이드는 나이벡만의 자체 기술 펩타이드"라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1등 제품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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