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과 공동기획한 지리적표시 농식품 방송에서 6억45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장철에 맞춘 영양고춧가루, 영광고춧가루 등은 목표치를 초과달성했으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고흥석류즙 제품은 6000만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농식품부와 공영홈쇼핑은 품질이 우수한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판로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10월2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지리적표시 농식품 프로그램 '농민의 진심 ? 더 프리미엄'을 18차례 방영했다.
농식품부는 상품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공영홈쇼핑도 수수료 인하와 생산자 실명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공영홈쇼핑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프로그램이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유통경로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로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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