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어느새 10일 남짓 남았습니다. 올해는 유독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1.하버드-스탠퍼드 동시입학? 천재소녀 김정윤양
스탠퍼드에서 1~2년을 공부하고 하버드대에서 공부한다더니…합격증 위조
2."충청도 말투가 그렇다" 이완구 국무총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친분이 별로 없다더니…전화통화 200회
3."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 작가 신경숙
단편소설 '전설' 표절 논란, 해당 작품(우국, 미시마 유키오)은 알지도 못한다더니
"'우국'을 읽은 기억은 안 나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
4. "잠은 안 잤으니 불륜은 아니다" 도도맘 김미나씨
"강용석과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안 맞아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
"아는 언니와 식사했다"
디스패치, 일본 레스토랑 유리창 사진 공개 "흰 와이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의 덩치가 상당하다"
5.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해명하던 가수 유승준.
하지만 방송 후 들리는 말 "아 어휴 씨" "기사가 올라온다"
네티즌 "유승준 사과 진정성 의심 된다"
6. "박기량 루머 모두 지어낸 얘기" 야구선수 장성우
KT 위즈 장성우가 전 여친과 주고받은 '박기량 사생활 루머'
"박기량에 정말 죄송하다. 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었던 일을 만들어 낸 것"
7. '거짓 모성애 논란' 배우 신은경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장애가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그녀.
손자를 키우고 있는 전 시어머니 "신은경이 이혼 후 8년 동안 2번 찾아왔다"
"진실을 말할 용기가 부족한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자 이유와 사정이 있겠지만 그들을 믿었던 대중들은 크게 실망했죠. 새해에는 이런 일이 없기를~!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