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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내년부터 경기도 화성, 파주, 강화ㆍ김포를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경기도는 광역 심야버스 노선에 ▲파주시 금촌↔불광역(100번) ▲화성시↔양재역(1550-1번) ▲강화ㆍ김포시↔부평역(90번) 등 3곳을 추가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도내 광역 심야버스 노선은 총 56곳이다. 심야버스 이용객수는 시행초기였던 2006년 68만명에서 2009년 337만명, 2014년 438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경기도는 56개 노선의 광역 심야버스에 대해 운행결손금 발생 시 적자액의 50%를 보조해주고 있다.
홍귀선 도 버스정책과장은 "광역 심야버스 주 이용객이 서민 근로자인 만큼 앞으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심야운행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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