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몽골 한국어교육 확대를 위한 스마트교실 등 4개 사업을 내년 국제개발협력(ODAㆍ저개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한다.
4개 사업을 보면 몽골 스마트교실 외에도 ▲인도네시아 IT청년 초청연수 ▲미얀마ㆍ캄보디아 현지적정기술ㆍ공정무역 활용 자립마을 조성 ▲중국 동북3성ㆍ연해주 경제협력 강화 등이다.
도는 이들 사업 외에 민관협력 제안 특색사업과 경제교류협력 강화 초청연수를 민관협력 ODA사업으로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재난발생국에 대한 긴급구호 및 재해복구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도는 내년 1월 4개 사업과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공고를 내고 3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김경한 도 국제협력관은 "내년에는 경기도 ODA 브랜드화를 위해 NGO(비정부기구), 대학, 공공기관 등 ODA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투명하고 색깔 있는 ODA 사업을 추진, 경기도의 ODA사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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