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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토요시장 성공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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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토요시장 성공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충남도 15개 시군의 36명의 전통시장업무담당 담당 공무원이 18일 장흥토요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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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5개 시군 공무원 정남진장흥토요시장서 합동토론회 개최"
"지방행정의 달인 문병길 계장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성공노하우 전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충남도 15개 시군의 36명의 전통시장업무담당 담당 공무원이 18일 장흥토요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김하균 경제산업실장과 충남도의회 농경환경위원회 김홍렬 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는 장흥군 문병길 지역경제담당으로부터 장흥토요시장의 성공사례를 설명 듣고 질문 답변을 갖는 것으로 이뤄졌다.

충남도 전통시장 관계 공무원들은 토요시장 성공운영을 위한 장흥군의 역할과 재정 등 지원사항에 질문하며 토요시장의 성공과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상인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초창기 토요시장상인회 활동사항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했다.


답변에 나선 문병길 계장은 “지역특산물과 주변관광자원을 연계하기위해 군민과 공무원, 전국향우회와 상인 모두가 열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과 소비자 요구에 맞춘 성장전략과 기법이 토요시장 성공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7월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시장으로 문을 열고 전국에서 최고로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토요시장은 개장 후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로 나뉘는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한 장흥삼합을 히트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문병길 계장은 시장운영을 정상궤도에 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지난 11월 지방행정 달인에 등극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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