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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감염병 관리사업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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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실정 맞춤형 예방 활동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도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1년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3회 등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감염병 관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64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소식지 발송 등 맞춤형 어린이 감염병 예방 서비스와 농업인 전 가구에 기피제 보급 및 순회교육, 땅끝보듬자리 입소자 결핵 검진 실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65세 이상 노인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문자발송 및 전화안내를 통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린이 예방접종과 노인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는 연중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해외 입국자 추적 조사관리, 감염병 예방 관리, 결핵관리, 방역소독 관리, 예방접종사업, 성매개감염병관리 등 35개 항목으로 현지실사 및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해남군보건소는 2016년에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해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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