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인천광역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기관과 함께 ‘인천지역의 창조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공동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상업체 발굴 추천 ▲수은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자금 공급과 추가 금리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인천시 8대 전략산업 육성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수은은 기존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 사업 중 내년에 신설되는 수출 기업에 대한 목적성 자금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도 인천시의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내 특화산업 중점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 경제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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