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상엽, 공현주 커플이 ‘정글’에서 재회한다. 사상 최초로 연인이 함께 생존에 도전하게 돼, 이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연예계 커플인 이상엽과 공현주가 정글에서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상엽, 공현주 커플은 지난 2013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실제 연인이 함께 생존에 도전하는 것은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다. 프로그램 장르를 불문하고도 연인의 동반 출연은 보기 드문 케이스다. 제작진은 공현주의 깜짝 등장을 위해 스태프들은 물론 이상엽에게도 철통 보안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엽은 깜짝 등장한 공현주를 보고 매우 놀랐으나 이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눈시울까지 붉히며 여자친구를 반겼다.
공현주는 “그동안 정글에 오는 걸 숨기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전쟁터에 나간 남자친구를 만나러 온 기분”이라며 “너무 보고 싶었다”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공현주의 등장에 이상엽은 “내일부터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라며 “현주가 왔으니까”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는 것은 물론 “현주를 위해서 뭐라도 잡아야겠다”고 생존 의지를 불태웠다.
이상엽과 공현주가 혹독한 정글에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정글의 법칙‘ 최초 실제 커플 생존기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0시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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