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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월효과 노린 外人... 1% 이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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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한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 매수세가 쏠린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650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은 오후 1시51분 현재 전장대비 8.48포인트(1.31%) 오른 655.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의 매도세와 달리 코스닥에서는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현재 51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32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40%), 음식료담배(4.18%), 종이목재(3.58%), 디지털컨텐츠(1.11%), 소프트웨어(1.35%), 컴퓨터서비스(1.72%)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방송서비스(-0.22%) 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37%), 카카오(0.09%), 동서(3.29%), 코미팜(3.60%), 이오테크닉스(1.75%)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다. 바이로메드(-2.36%), 코오롱생명과학(-0.8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5종목 상한가포함 78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293종목이 약세다. 53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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