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다 피차이 구글 CEO "결과보다 과정, 재능보다 열정"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순다 피차이 구글 CEO 방한해 스타트업, 학생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가져
구글의 혁신 비결로 '야심찬 목표'와 '협력' 제시
"한국 기업들, 변화에 적응 하려면 스타트업 인수도 좋은 방법"


순다 피차이 구글 CEO "결과보다 과정, 재능보다 열정"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스타트업,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파이어 사이드 챗'에서 청중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하세요. 나보다 나은 사람과 협력하는게 중요합니다. 편한 사람보다는 나은 사람과 일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청소년과 스타트업들을 향해 '협력'과 '열정'을 강조했다. 그는 결과보다는 과정, 잘할 수 있는 일보다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15일 구글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캠퍼스에서 '순다 피차이 구글 CEO와 함께하는 파이어 사이드 챗'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지혜 AIM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순다 피차이 CEO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순다 피차이 CEO는 2004년 구글에 입사해 웹브라우저 '크롬'을 개발했다. 지난해 제품과 플랫폼을 총괄하면서 안드로이드, 검색, 구글플레이 개발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8월 구글의 새 CEO로 선임됐다. 구글 입사 11년 만에 최고경영자가 된 그는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다른 회사와 구글의 차별점에 대해 '변화를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을 꼽았다.


순다 피차이 CEO는 "구글에서 새로운 것을 제안하면 받아들이는 모습을 봤고 다른 조직과 차별점이라 생각한다"며 "변화를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더 변화속도가 빠른데 한국의 기업들도 어떻게 적응할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 될 것이며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해 결과보다 '과정'이 주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여러분이 뭔가를 만들어 낸다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실리콘밸리에서도 여러번 실패하는데 과정은 하나의 결과보다 훨씬 중요하며, 과정이 주는 경험을 최고로 여겨야 한다"고 했다.


순다 피차이 CEO는 구글의 '혁신'을 만들어낸 비결로 '야심찬 목표'와 '협력'을 꼽았다. 구글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고, 개인보다 팀의 성공을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는 "구글은 혁신적 문화와 동기부여, 야심찬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항상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글이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머신러닝' 분야는 이제 시작단계이며,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구글도 자사 제품에 머신러닝 등 지능을 입혀 어떤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순다 피차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것은 기술이 처음 나왔을 때 걱정이 앞서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헬스케어, 자동 프로그래밍도 가능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는 자동차도 하나의 컴퓨팅 기기가 되고, 일상적으로 쓰는 기기에 컴퓨팅이 내장되는 사물 인터넷이 펼쳐질 것"이라며 "사물인터넷과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면 건강검진 대신 매일 혈압이나 혈액을 검사하는 등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