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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철인 양동근(34·모비스)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양동근은 총 유효 투표수 아흔여섯 표 중 마흔여섯 표를 얻어 열여덟 표를 받은 웬델 맥키네스(27·동부)를 제치고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로써 양동근은 개인 통산 일곱 번째 MVP를 수상했다.
양동근은 3라운드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7분 55초 동안 15.9득점 2,7리바운드 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출전시간은 국내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서울 SK 나이츠의 김선형(27)이다.
양동근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3라운드에 7승 2패를 기록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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