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 걱정돼 사표 쓴 남편

'안녕하세요', 아내 곁에 있겠다며 사표까지 낸 남자.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녕하세요'에 아내 사랑이 유별난 남편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자신 곁에만 붙어 있으려고 하는 남편이 걱정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임신 중인 아내의 곁을 지키려고 회사에 사표까지 냈다. 그는 아내가 이런 상황을 문제라고 생각해 것에 대해 "서운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직장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아내가 너무 걱정이 돼서 일에 집중이 잘 안 됐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사연은 방청객들의 공감을 받아 1승을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