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의 19대 가왕 선발전 1라운드가 끝났다. 1라운드에서 복면을 벗은 이들은 다름아닌 가수 채연, 강남, 피아니스트 윤한과 축구선수 이천수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거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이하 아프로디테)와 '화려한 공작부인'(이하 공작부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함께 이소라의 '청혼'을 불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아프로디테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공작부인의 정체는 채연이었다.
2조 무대를 꾸민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하 붕어빵)과 '음악신동 모차르트'(이하 모차르트)는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함께 불렀다. 이 대결에서는 모차르트가 탈락했고, 밝혀진 정체는 가수 강남이었다.
이어진 3조의 경연에서는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이하 산타클로스)와 '8등신 루돌프'(이하 루돌프)가 김동률과 이소은의 '욕심쟁이'를 선곡해 불렀다. 이 대결에서 탈락한 산타클로스의 정체는 피아니스트 윤한이었다.
마지막 4조는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이하 소크라테스)와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불렀다. 큰 차이로 김장군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탈락한 소크라테스의 정체는 이천수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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