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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전드>와 비틀즈시대의 영국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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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섬의 '알바시네'

영화 <레전드>와 비틀즈시대의 영국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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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국 기자]1960년 8월초, 미국의 로큰롤 밴드 <버디 홀리와 크리케츠>에 매료된 스무 살 존 레넌과 열여덟 폴 매카트니는 자신들의 그룹 이름을 <비틀즈>로 작명했다. 미국에 귀뚜라미(crickets)가 있다면 영국엔 딱정벌레(beetles)가 있다는 식의 존재 선언이었다.

beetles를 살짝 바꿔 BEATles로 표현해, 음악적인 뉘앙스를 넣었다. 함부르크와 리버풀에서 활동을 펼친 비틀즈는 1963년 3월 데뷔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를 발표한다. 1964년 비틀즈의 미국 방문은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출신의 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1961- )는, 60년대 당시로서는 비틀즈 레전드가 부럽지 않을 만큼 당대의 아이콘이었던 '조폭 레전드'를 복원하고 싶었을 것이다. 쌍둥이 갱스터로 불린 크레이 형제의 스토리다. 비틀즈의 리버풀은 영국의 북쪽에 위치한 시골동네이지만, 크레이 형제의 무대는 런던의 빈촌 '이스트엔드(Eastend)'였다.

이곳에서 폭력과 불법을 일삼으며 60년대를 풍미했던 주먹의 기억을 복각하려는 까닭은, 스토리 자체의 매력을 주목한 것에도 있겠지만, 나는 60년대 영국의 순수와 광기의 기묘한 칵테일을 추억해내려는 감독의 욕망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비틀즈가 미국을 흔든 점을 의식한 것일까. 영화는 크레이 형제에게 미국의 갱들이 찾아와 파격적인 협업을 제안하는 풍경을 슬쩍 비춘다. 이런 '영국스런' 센스들이 영국 워킹타이틀의 투자를 움직인 게 아닌가 싶다.


영화 <레전드>와 비틀즈시대의 영국조폭



쌍둥이 형제의 역할을 톰 하디가 1인2역 했다는 점이, 영화의 어필포인트이기도 한데, 나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영화부터 보게 됐다.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내 감별력은 노둔했다. 원래 감독이 톰 하디에게 제안했던 배역은 샤프하고 이성적인 형인 레지 크레이 역할이었는데, 하디가 관심을 보인 배역은 동생 로니였기에, 서로 절충하여 둘 다 맡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쌍둥이를 한 사람이 연기하는 일은 의미심장해 보인다. 영화 속에서 나온 표현이지만 '자궁 속에서부터 함께 있었던 두 존재'의 근원적 밀착을, 한 사람이 연기하는 두 개의 캐릭터로 표현해내려 한 것은 그야 말로 '신의 한수'에 가깝다. 감독의 표현으로 마치 스위치를 껐다 켜듯 두 인격체 사이로 넘나들었다는 하디의 연기는 흥미롭다. 오전에는 레지를 찍고 오후에는 틀니를 끼고 보형물을 넣어 로니를 찍었다.


태생 환경은 거의 동일할 수 밖에 없겠지만, 그것이 두 존재로 나뉘어 태어나면서 다른 인격과 다른 성격을 지닌 인간으로 분화된다. 이 닮음과 차이의 갈등 혹은 긴장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문제적 상황'의 핵심이다. 형 레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수완을 갖추고 있으며 이성적이면서도 리더십이 있다. 동생 로니는 대담하면서도 통찰력을 지닌 측면이 있지만 앞뒤를 섬세하게 분간할 줄 모르고 폭력을 지나치게 즐기며 히스테리와 성적인 콤플렉스(당시로선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까지 있다. 사고를 저질러놓고 형 뒤에 숨는 대책없고 가엾은 아우. 이 강한 캐릭터에 대해 톰 하디가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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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성공적인 동업은, 형 레지가 사랑을 알게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삶을 요구하는 애인 프랜시스 시어를 위하여 레지는 자신의 삶을 정상화하려고 애쓰고, 그런 형이 못마땅한 동생은 사고를 치고 불화를 돋운다. 프랜시스가 실제로 존재한 인물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이런 스토리 구조는 몹시 익숙한 게 사실이다. 프랜시스는 영화 중간중간 내레이터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주는데, 이것 또한 군더더기처럼 느껴졌다. 레지와 프랜시스의 러브스토리는 입 속에 든 사탕을 주고받는 첫만남과 입 속에 한 알씩 수면제를 털어넣는 마지막 자살신 사이에 옥신각신하는 풍경들로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 사랑은 형제의 충돌을 빚어내고 마지막 레지의 격정적 광기를 돋우는 자극제로 기능하는 보조재일뿐 이야기의 중심을 흔드는 감명은 없어 보인다. 다만 여성 동반자와 영화를 보기에는 프랜시스의 서비스가 살짝 고맙게 느껴지기도 했다.



영화 주제곡으로 나온 '홀 랏오브 러브(Whole Lot of Love, 전심전령의 사랑)'는, 1969년 세계를 뒤흔든 영국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홀 라타 러브(Whole Lotta Love)'와는 다른, 1984년생 영국가수 더피(Duffy)의 노래다. 어쩌면 이 노래가 레지와 프랜시스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늘 꽉 막혀있음을 느껴요 거듭거듭.씁쓸달콤한 그대와 나 서로 이해할 길이 없어요 (I feel frustrated all the time, Over and over. Bittersweet you and me
Ain’t no ways to understand)" 노래는 이렇게 시작한다. 레지는 그 잔혹한 살인으로 장기복역한 뒤 출소하여 2000년 사망했고 로니는 정신병 치료를 받다가 1995년에 죽음을 맞았다. 그들이 런던에서 활약했던 기간은 1960년에서 1968년이었다. 그들이 운영했던 나이트클럽에는 미국의 프랭크 시내트라나 주디 갈런드도 들락거렸던 명소였다.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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