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B스타즈가 최근 2연패 탈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7-55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KB는 시즌 전적 6승7패를 거둔 반면 KDB생명(2승11패)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KB는 데리카 햄비(22·191㎝)가 23득점 9리바운드를, 강아정(26·180㎝)이 1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1쿼터 막판 KB의 우세로 기울었다. 홍아란(23·173㎝)의 속공으로 나탸샤 하워드(24·190㎝)가 노마크 찬스에서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또한 KB는 1쿼터 막판 강아정이 석 점 슛을 집어넣었다. 결국 1쿼터는 KB가 20-1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KB는 햄비의 적극적인 포스트 공격을 통해 득점을 올렸고, 변연하(35·180㎝)의 외곽포로 전반전을 35-23으로 앞섰다.
3쿼터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34·188㎝)과 한채진(31·174㎝)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B도 강아정의 석 점 슛으로 응수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KB는 햄비를 활용한 포스트 공격과 3쿼터 종료 직전 터진 홍아란의 석 점으로 3쿼터를 52-42로 리드했다.
4쿼터에도 KB는 점수 차를 벌리며 리드를 잃지 않았다. 변연하와 햄비가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속공을 연결했고, 홍아란이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결정적인 석 점 슛을 꽂아 넣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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