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컴즈가 가격제한폭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6분 현재 SK컴즈는 전거래일 대비 28.75% 내린 4275원을 기록중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220만여주로 전일 거래량의 30배에 달한다.
SK컴즈는 3분기 매출 198억3400만원, 영업손실 22억6200만원을 기록해 16분기째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SK텔레콤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만성적인 적자난을 타개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앞서 SK컴즈는 종합 엔터콘텐츠업체 IHQ에 매각될 예정이었지만 IHQ 채권단의 반대로 SK그룹 안에 남게 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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