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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비스법에 사활…"밤 늦게라도 다룰 것" 盧 발언 공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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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여당 간사 "野 간사 쫓아다니며 서비스법 논의 부탁"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9일 대표적 경제활성화법안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산업법) 처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서비스산업법은 서비스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6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나오는 법"이라며 "야당이 지도부와 상임위 간에 핑퐁을 계속 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상임위에서 어느 정도 조율했기 때문에 서비스산업법과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을 같이 논의해 오늘 밤 늦게라도 다루자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의료산업을 포함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공식발언을 공개하며 "저희는 고려하지도 않는 영리법인까지 당시에 이미 논의했는데 야당이 서비스산업법에서 보건의료를 빼야한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오늘 오전 야당 간사를 쫓아다니며 (서비스산업법을) 논의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냥 가버리더라"며 "오후에도 기다리며 사정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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