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가 공식 출시됐다.
EQ900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디자인 컨셉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비례를 갖춰 탄생했다.
EQ900의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크레스트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헤드램프의 조화로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 ▲후륜 구동 기반의 구조와 비례를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오버행으로 세련되게 연출한 측면부 ▲품격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범퍼에 세로 형태의 날렵한 리어콤비램프로 마무리한 후면부로 구성돼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세단으로서의 존재감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완벽하게 갖췄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으로 디자인돼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최상급의 천연가죽 및 리얼우드 ▲차별화된 컬러 등 고객의 깊은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웠다.
특히 천연 가죽시트에 적용된 최고급 소재는 이탈리아 명품 가죽 가공 브랜드 '파수비오(PASUBIO)'사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정교한 스티치는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시트 브랜드 오스트리아 '복스마크(BOXMARK)'사와 공동 개발했다.
실내 컬러는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적용됐던 블랙 위주의 색감에서 벗어나 '인디고 블루 투톤 인테리어' '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 등 독창적인 컬러 조합을 통해 세련된 느낌이 강조됐다.
EQ900는 전장 5205㎜, 전폭 1915㎜, 전고 1495㎜의 차체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휠베이스(축간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115㎜ 늘어난 3160㎜로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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