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신한은행의 98번째 해외네트워크인 두바이 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용병 행장을 비롯해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아리프 아미리 대표, 권해룡 주UAE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UAE는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걸프만협력체(GCC) 회원국의 물류·금융 중심지로, 현재 2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약 5천여 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두바이 지점 개점으로 19개국에서 98개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조용병 행장은 “두바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지역”이라며 “‘기적의 도시’인 두바이에서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인 ‘모든 일에 고객중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창조적 금융을 실현해 금융한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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