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7일 일본 주식시장은 고용시장의 개선으로 오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 오른 1만9698.15에, 토픽스지수는 0.71% 오른 1585.21에서 거래를 마쳤다.
신키자산관리회사의 나오키 후지와라 최고펀드매니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견딜 수 있다는 방증"이라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양상은 일본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화 약세에 따라 도요타자동차가 0.16%, 혼다자동차가 1.28% 오르는 등 수출 관련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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