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고려개발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1178만5000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측은 "최대주주의 주식은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그 외 주주의 주식은 2주를 1주로 병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기준일은 내년 2월23일로 감자가 진행되면 자본금은 기존 1000억원에서 410억750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고려개발은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내년 1월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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