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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전 경제부시장, 아시아문화학술원 국제학술회의 기조발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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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제 통해 인문·사회적 인재육성에 노력해야"


이형석 전 경제부시장, 아시아문화학술원 국제학술회의 기조발제 나서 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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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내년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준비중인 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광주여대에서 열린 아시아문화학술원 주최 ‘인문사회21 국제학술회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이 부시장은 " '정치와 지식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국정화로 촉발된 국민적 갈등에서 나타나듯 정치권의 갈등조장과 국가폭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학교육이 단순한 전문지식형 인재만을 배출시키기 보다는 인문, 사회적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문화학술원장인 조선대학교 김태운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발맞춰 진행되었으며, 국제적 회의에서 이 전 부시장의 발제를 통해 정치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재 육성에 대한 향후 대안마련에 대단히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내년 광주 북을 총선을 준비중인 이 부시장은 전국최연소 광역의회 의장과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광주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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