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인천 한빛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청해 악기 전달식과 임직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기부 연주회를 개최했다.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人의 ID’ 참여를 통해 모은 금액으로 지원한 것이다.
신한은행 임직원은 직접 사용하던 악기들을 기부하고 전문가의 수리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기부한 악기들을 인천 한빛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임직원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신한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신한음악상을 개최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고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와 미술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예술 CSR을 통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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