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재인, 안철수 10대 혁신안 전격 수용…"당헌·당규에 반영 지시"(상보)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대표가 제안한 10가지 혁신안을 전부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이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내년 총선 외부 인사 영입을 담당하는 인재영입위원장은 문 대표가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직인선과 당헌당규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새정치연합 최고위원들은 안 전 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과 관련해 전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전 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이 있었다"며 "(혁신안 수용 등을 위해)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실무 작업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가 최재성 총무본부장에게 '신속하게 절차를 밟을 것을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을 전부 수용하냐는 질문에 "다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실무자들이 일단 검토하는 것들에는 부패혐의로 유죄판결 또는 재판에 계류된 당원들의 당원권정지나 공천 배제 이런 것들이 있다. 이런 내용은 당헌 당규를 개정해야 할 사항들로 구체적으로 당헌당헌에 조문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부패 척결 의지 등에서는 선언 실행이 필요한 대목"이라며 "10개 조항이 어떻게 반영해야 할 것인지는 실무자들이 검토해서 다음 최고위에서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날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대 제안에 수용 거부 입장을 천명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안 전 대표가 제안했던 혁신안에 대해 선언적인 의미가 아닌 당헌 당규 개정 등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혁신전대는 수용할 수 없지만 안 전 대표가 강조하는 혁신안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혁신안 수용 방안 등은 추후 열리는 최고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반영방식에 따라서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이 실행 의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는 이미 구성을 결의한 인재영입위원회에 위원장에 문 대표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 등에 투입될 외부 인사 영입 작업 등은 문 대표의 책임하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에 가계부책 특별위원회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