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입승무원 46명 선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마지막 신입 승무원을 선발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올 하반기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을 진행해 총 46명의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월 채용공고 후 42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실기, 면접 등을 거친 후 46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이번 전형에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지역인재 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 Job Young Challenge)'와 다문화가정·보훈대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승무원들을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된 승무원들은 이달 9일 25명이 1차로 교육을 받으며 내년 1월 21명이 2차로 승무원 교육에 들어간다.

신입 인턴승무원들은 입사 후 총 9주간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비행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통한 인재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항공 업무에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