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 신일산업이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신일산업(002700)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황귀남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2일 신일산업은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해 주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 측은 언론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회사 흠집내기를 지속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로 인해 소액주주의 피해도 막대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신일산업은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김영 회장 및 4인이 신일산업 회사 돈 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일산업은 "남부지검에 추가 고발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영등포경찰서 측에 단순 고발 접수를 한 것이며, 관련 건은 이미 불기소로 처리된 내용"이라며 "추후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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