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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양효진,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중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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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남녀부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진행한 팬 투표 중간 집계결과를 1일 발표했다.

문성민은 지난달 30일까지 투표를 집계한 결과 총 3만8136표 중 2만2774표를 얻어 남자부 1위에 올랐다. 양효진은 2만6891표로 여자부 선두에 나섰다. 양효진은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노린다.


문성민은 올스타전 때 '팀 브라운'에서 뛴다. 같은 팀의 로버트랜디 시몬(OK저축은행)이 2만1474표로 추격하고 있다. 여자부는 '팀 코니'의 이재영(흥국생명)이 2만3751표로 '팀 브라운'에 속한 양효진을 쫓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 시행된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 브라운의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이 2만876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팀 코니의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2만6158표로 선두에 올랐다. 팬 투표는 오는 6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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