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핫텍(대표 박재희)은 중국 동가오그룹(회장 이효민)과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카페 입점 및 화장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가오그룹은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철도서비스 업체로, 여객서비스를 비롯해 물류·역사 운영 및 관리, 광고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핫텍은 동가오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도시 철도 역사 내 별그대 카페 직영점을 내년까지 100개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 내 한국관에는 200가지의 화장품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하루 약 700만명이 이용하는 동가오그룹 철도서비스의 연간 구매액은 약 8조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재희 핫텍 대표는 "핫텍은 진출 초기 중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독점 유통망을 확보했고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과 한류 문화콘텐츠 및 상품 등을 발굴해 중국 수출과 현지 매출비중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