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재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정재영이 먼저 예정돼 있던 해외 영화제 일정으로 현재 해외에 있다"면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아쉽게도 불참한다"고 말했다.
정재영은 쳥룡영화상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현재 호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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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은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과 함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는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가 우연히 화가 윤희정(김민희)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정재영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지난 16일 열린 제35회 한 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상은 26일 저녁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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