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은경 측이 전 소속사 대표에게 민·형사상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 언론 플레이를 통해 신은경을 흠집 내고 있다"며 "고소장이 신은경에게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특정 매체를 통해 일방적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 소속사의 주장을 얼토당토하지 않는다"며 "맞고소로 억울함을 풀고 진실을 밝히겠다. 내일쯤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런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은경이 회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다녀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의 정산금을 내지 않았다며 수원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최근 런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치고 지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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