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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파주)=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3일 파주시 법원읍 경기도율곡연수원을 방문해 '새내기 교육행정 제2기 직무연수'를 받고 있는 2016년 임용예정자 184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 혁신교육, 누리과정 비용 문제, 교육재정 등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연수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출발과 설렘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것을 축하한다"며 "혁신은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여러분이 변화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부, 교육청의 국가 독점과 통제가 현재 교육의 문제"라며 "학교, 교사, 학생, 현장의 소리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교육부, 교육청의 정책을 만드는 상향식 정책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경기 교육 변화의 핵심인 만큼 모든 일에 소통, 협력, 협동하고, 정성이 있는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내년 임용예정자 총 184명(북부 지역 교육행정직렬 142명, 기타직렬 42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교육행정 제2기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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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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