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내 수입 중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대구사업소를 새롭게 오픈했다.
대구사업소는 기존 운영돼 오던 '대구구일건설기계'가 볼보트럭의 표준사업소로 승격돼 볼보트럭 대구사업소라는 공식 사업소 명칭을 부여 받으며 문을 열었다.
우선 노후한 건물과 시설을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설계와 최신 설비로 교체, 전문적이고 숙련된 볼보트럭만의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대형 카고 트럭부터 중형 트럭 FL 시리즈까지 풀 라인업을 구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대구사업소는 지리적으로 고객의 동선과 가까이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볼보트럭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수준의 시설과 함께 전문적이고 숙련된 직원 양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대구사업소 개소와 함께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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